서울에서 전동킥보드를 자주 이용한다면 2026년 9월 30일부터 달라지는 규정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서울시가 ‘킥보드 없는 거리’를 확대하면서 홍대와 반포에 이어
대치동 학원가, 연신내 로데오거리, 위례트랜짓몰 보행로까지 총 5곳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통행이 제한됩니다.
특히 모든 지역이 하루 종일 금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장소마다 통행금지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출퇴근이나 등하교, 약속 장소 이동을 위해 공유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분이라면 시간까지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목차
1. 서울 킥보드 없는 거리란?
2. 9월 30일부터 통행금지되는 5곳
3. 홍대 레드로드 통행금지 시간
4. 반포·대치동 학원가에서 주의할 점
5. 위례트랜짓몰은 하루 종일 금지
6. 적발되면 범칙금과 벌점은?
7. 전동킥보드 방치하면 견인료까지
8.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알아둘 점
9. 서울 킥보드 없는 거리란?
서울시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제한하는 구역입니다.
최근 공유 전동킥보드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보행자가 많은 상권이나 학원가에서는 충돌 위험과 불법 주정차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서울시는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와 민원, 불법 주정차 신고, 공유 PM 운영 현황, 인파 밀집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추가 대상지를 선정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시범운영했던 홍대 레드로드와 반포 학원가에 신규 지역 3곳을 더해 2026년 9월 30일부터 총 5곳을 정식 운영합니다.
2. 9월 30일부터 통행금지되는 5곳
이번에 반드시 기억해야 할 서울 킥보드 없는 거리 5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통행금지 시간 : 낮 12시~밤 11시
서초구 반포 학원가
통행금지 시간 : 낮 12시~밤 11시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통행금지 시간 : 낮 12시~밤 11시
구간 길이 : 약 1,630m
은평구 연신내 로데오거리
통행금지 시간 : 오전 10시~밤 10시
구간 길이 : 약 200m
송파구 위례트랜짓몰 보행로
통행금지 시간 : 전일, 24시간
구간 길이 : 약 800m
즉 서울 전역에서 전동킥보드를 탈 수 없게 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가 많이 몰리는 특정 구간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통행을 제한하는 방식입니다.
3. 홍대 레드로드 통행금지 시간
홍대 레드로드는 유동인구가 많은 대표적인 서울 상권입니다.
홍대입구역 주변에는 관광객과 젊은 층이 많고 저녁 시간으로 갈수록 보행자가 크게 증가합니다.
홍대 레드로드의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입니다.
기존 시범운영 구역에서 정식 운영 구역으로 전환되는 만큼 앞으로 홍대에서 공유 킥보드를 이용할 때는 통행금지 표지판과 운영시간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4. 반포·대치동 학원가에서 주의할 점
학부모와 학생들이 특히 확인해야 할 곳은 반포 학원가와 대치동 학원가입니다.
두 곳 모두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동킥보드 통행이 금지됩니다.
대치동 학원가의 통행금지 구간은 약 1.63km에 달합니다.
학교와 학원 운영시간, 학생들의 이동시간을 고려해 통행금지 시간이 정해졌습니다.
학원이 끝나는 저녁 시간에는 학생과 학부모 차량, 보행자가 한꺼번에 몰릴 수 있기 때문에 킥보드와 보행자의 충돌 위험을 줄이겠다는 취지입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통행금지 위반 시 일반도로보다 높은 범칙금과 벌점이 적용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5. 위례트랜짓몰은 하루 종일 금지
다른 4곳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곳이 송파구 위례트랜짓몰 보행로입니다.
위례트랜짓몰 보행로 약 800m 구간은 시간대와 관계없이 전일제로 운영됩니다.
쉽게 말하면 오전이나 밤이라고 해서 전동킥보드를 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위례트랜짓몰은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보행 공간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하루 종일 개인형
이동장치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위례트랜짓몰을 지나야 한다면 킥보드를 타고 그대로 통과하기보다 현장 통행금지
안내와 안전표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6. 적발되면 범칙금과 벌점은?
서울 킥보드 없는 거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통행금지 구역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하다 적발될 경우 도로교통법에 따라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일반도로
범칙금 3만원
벌점 15점
어린이보호구역
범칙금 6만원
벌점 30점
특히 대치동과 반포처럼 학교와 학원가가 밀집한 지역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시행 초기에는 관할 경찰서가 계도 중심의 단속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처음이니까
무조건 단속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현장 상황에 따라 경찰이 단속 또는 계도할 수 있습니다.
7. 전동킥보드 방치하면 견인료까지
통행금지만큼 중요한 것이 전동킥보드 주정차입니다.
서울시는 킥보드 없는 거리와 주변 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하고 보도나 주정차 금지 구간에
방치된 전동킥보드는 신고 접수 시 즉시 견인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입니다.
견인 시에는 4만원의 견인료가 발생하며 별도로 30분당 7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됩니다.
따라서 공유 킥보드 이용 후 아무 곳에나 세워두는 행동도 주의해야 합니다.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이나 주정차가 허용된 장소에 반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8.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알아둘 점
이번 규제는 전동킥보드만 대상으로 하는 것도 아닙니다.
도로교통법상 개인형 이동장치에 해당하는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 등이 통행금지 대상에 포함됩니다.
서울시는 시행 전후 각각 3주 동안 집중적인 현장 홍보도 진행합니다.
구간과 운영시간을 표시한 안전표지판을 설치하고 현수막과 가로등 배너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통행금지 사실을 알릴 예정입니다.
서울에서 전동킥보드를 이용한다면 이제 ‘여기서 탈 수 있는가’뿐 아니라 ‘지금 시간에 탈 수
있는가’까지 확인해야 하는 셈입니다.
9. 서울 킥보드 없는 거리, 9월 30일부터 꼭 확인하세요
정리하면 2026년 9월 30일부터 서울의 킥보드 없는 거리는 총 5곳입니다.
홍대 레드로드 : 12시~23시
반포 학원가 : 12시~23시
대치동 학원가 : 12시~23시
연신내 로데오거리 : 10시~22시
위례트랜짓몰 보행로 : 24시간 전일제
일반도로에서 통행금지를 위반하면 범칙금 3만원과 벌점 15점,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범칙금
6만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동킥보드를 주정차 금지 장소에 방치했다가 견인되면 견인료 4만원과 보관료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유 킥보드는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 편리하지만 보행자가 많은 학원가와 상권에서는
작은 부주의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홍대, 반포, 대치동, 연신내, 위례를 자주 방문한다면 9월 30일부터 달라지는
서울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구역과 시간을 미리 기억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